[일본어 공부]/[원서번역] 두 번째 공같은 말

[Day1] 「ふたつめのボールのようなことば。」 p.11~20

또바기 2021. 4. 6. 03:01

 

나가사키 북카페에서 만난 문고본

◎Title : ふたつめのボールのようなことば。

저자 : 糸井重里 (이토이 시게사토)

발간일 : 2015.08.24

소개 : 이토이 시게사토의 「小さいことば」 시리즈 가운데, 『夜は、待っている。』『ぽてんしゃる。』『ぼくの好きなコロッケ。』 이 3권에서 엄선한 말들이 수록되어 있다.


[P.11] 日常の顔をして

ほとんどのよろこびも、たいていのかなしみも、

日常の顔をしてドアを開ける。

びっくりするのは、その後なのだ。

 

일상의 얼굴을 하고

대부분의 기쁨도, 대개의 슬픔도,

일상의 얼굴을 하고 문을 연다.

깜짝 놀라는 건, 그 뒤의 일이다.


[P.12] ことばが詰まっている

たしかに、どんな人だって、心の中に、

たくさんのことばが詰まっている。

無口な人の心のなかも、実はことばで満たされている。

 

말들이 가득 차 있다

아마 어떤 사람인들 마음속에는,

많은 말들이 담겨 있다.

말수가 적은 사람의 마음속에도, 실은 말들로 가득 차 있다.


[P.13] 知っていることの少なさを

知っていることの少なさを、

恥ずかしがるのでもなく、

なにがわるい、と聞き直るのでもなく、

まっすぐわかっているようになりたいと思います。

ほんとうに、まっすぐに、

知ってることの少なさを知ることができたら、

重いからだが宙に浮くくらい、軽くなれるでしょう。

 

아는 게 많지 않음을

아는 게 많지 않음을

부끄러워하는 것도 아니고,

뭐가 나쁘냐며 반문하는 것도 아니며,

사실 그대로 인지 하는 이가 되고 싶습니다.

정말로, 솔직하게,

아는 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,

무거운 몸이 허공에 뜰 정도로, 가벼워지겠죠.


[P.14] 木片とナイフで

手元にある木片とナイフで、神さまだって彫れるのだと。

 

나뭇가지와 나이프로

주변에 있는 나뭇가지와 나이프로, 신이라도 조각할 수 있다고.


[P.15] 先に信じる

呼んでくれる人を、

先に信じることによってしか、

信じられることばは発せられない。

信じろとは言えないのだから、

信じるからはじめるしかない。

 

먼저 믿자

불러 줄 사람을

먼저 믿는 것 외에,

믿을 만한 말이 나오지 않는다.

믿으라고는 할 수 없으니,

믿음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.


[P.16] できません

「そんなこと、できません」という場合は、

「そんなこと、できません」が、あなたの出発点です。

 

그럴 수 없습니다

그런 거 못해요」라고 하는 경우,

「그런 거 못해요」가 당신의 출발점입니다.


[P.17] なにかを考えるための十ゕ条

◆なにかを考えるための十ゕ条

ひとつのことを考えるとき、

1 そのことの隣になにがあるか?

2 そのことのうしろ(過去)になにがあったか?

3 そのことの逆になにがあるか?

4 そのことの向かい側になにがあるか?

5 そのことの周囲になにがあるか?

6 そのことの裏になにがあるか?

7 それを発表したら、どういう声が聞こえてくるか?

8 そのことでなにか冗談は言えるか?

9 その敵はなにか?

10 要するに、それはなにか?

 

◆무언가를 생각하기 위한 10개 조

한 가지를 생각할 때,

1 그 일의 옆에 무엇이 있는가?

2 그 일의 뒤(과거)에 무엇이 있었는가?

3 그 일의 반대에 무엇이 있는가?

4 그 일의 맞은편에 무엇이 있는가?

5 그 일의 주위에 무엇이 있는가?

6 그 일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가?

7 그것을 발표한다면, 어떤 말이 들려올까?

8 그 일로 뭔가 농담이 가능한가?

9 적은 무엇인가?

10 요약하자면, 그것은 무엇인가?


[P.18] 整理しきれない思いや考え

整理しきれない思いや考えは、未来のじぶんの素になる。

 

정리되지 않는 마음과 생각

정리되지 않는 마음이나 생각은 미래의 자신의 바탕이 된다.


[P.19] いてもいいんだ

わたしは「いてもいいんだ」という肯定感。

わたしは「いたほうがいいんだ」という歓び。

それは、じぶんひとりでは確かめにくいものだ。

「いてもいいよ」「いたほうがいいよ」という、

声や視線が、「誇り」を育ててくれるかもしれない。

懸命に勉強をして、じぶんが「いてもいい」ことを、

なんとかじぶんで探し出すことも、ありそうだけれど、

ひとりでやるより、誰かに手伝ってもらったほうがいい。

 

있어도 되는구나

나는 「있어도 되는구나」라는 긍정감.

나는 「있는 게 더 낫다」라는 기쁨.

그건, 나 혼자는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다.

「있어도 돼」「있는 게 더 나아」라는

말과 시선이 「긍지」를 키워주는지도 모른다.

열심히 공부를 해서, 자신이 「있어도 된다는」것을

어떻게든 스스로 찾아내는 것도, 있을 법 하지만,

혼자서 하는 것보다,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편이 더 낫다.


[P.20] 毎日のように、何度でも

毎日のように、何度でもトライできると思ったほうが、

のびのびと、じぶんのなかの新しい能力を発見できる。

だいたい、いま書いているこの文章だって、

これが最後だなんて思わないから、毎日書けているんだ。

 

매일 같이, 몇 번이라도

매일 같이, 몇 번이라도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,

느긋하게 내 안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.

대체로, 지금 쓰고 있는 이 문장도

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, 매일 쓸 수 있는 것이다.

 


* 일본어 공부를 위한 번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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